마이스타뉴스 이찬열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올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과천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과천미리내 정보과학 공유학교(이하 공유학교)' 프로그램과 '고교학점제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세부 교육내용 개발과 실제 수업 운영을 담당하고,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전체 교육과정 기획과 홍보, 접수, 재원 등의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 과정 외로 운영한다. 운영 시기와 학습 단계에 따라 '방과 후 초등 기초 실험 과정', '주말형 초등 전문 진로 과정', '주말형 중학 심화 탐구 과정', '방학집중형 중학 전문 진로 과정' 등 4종의 프로그램을 이번 5월부터 운영 중이다. 공동교육과정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 과정 내 학점이 인정되는 선택형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이미 2023년 2학기에 '데이터와 인공지능' 과목을 고교학점제를 대비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도 '생명과학 실험' 과목을 연간 시범운영 예정이다. 한형주 관
마이스타뉴스 이찬열 기자 | 앞으로 학생건강검진을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검진기관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검진항목에 교육,상담이 추가되고 검진 결과는 건강관리통합정보시스템에 입력하여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서울비즈센터에서 '학생건강검진 제도 개선 추진단(이하 추진단)' 회의를 열어 학생건강검진 제도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 계획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학생건강검진(초1,4, 중1, 고1) 실시와 관련해 일부 학교는 검진기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학생과 학부모는 검진기관 이용에 불편(원거리 등)을 호소하는 등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영유아검진 및 일반검진 결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관리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관리되고 있지만, 학생건강검진 결과는 학교장이 출력물로 관리하고 있어 검진 결과의 생애주기별 연계,활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추진단에서는 학교와 학생,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고 검진 결과를 생애주기별로 연계해 본인 주도의 예
마이스타뉴스 이찬열 기자 | CJ제일제당이 한식 셰프 육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를 통해 한식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선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뉴욕의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NARO'에서 퀴진케이와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셰프들이 손잡고 '팝업 디너'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뉴욕 현지 언론사 및 미국 외식업계 오피니언 리더 등을 초청해 전통한식의 품격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팝업 디너'에서는 'Naro'와 미슐랭 2스타 'Atomix'를 운영하는 박정현 셰프, '주은'의 박주은 셰프와 퀴진케이 영셰프 2명이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를 앞세워 해외시장을 개척한 K-푸드 세계화의 여정과 한식의 글로벌 가치를 소개했다. 업계에서는 CJ제일제당의 이번 행사 후원이 한국 미식 문화 해외 확산을 더욱 가속화하는 기회가 됐으며, 퀴진케이 소속의 영셰프들에게도 글로벌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함 경험을 제공했다고 평가한다. 이번 행사에 크루(Crew)로 참여한 퀴진케이 영셰프
마이스타뉴스 이찬열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함께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올해 개점 25주년을 맞아 지속가능 경영의 일환으로 텀블러 세척기를 전국 매장에 도입하는 등 일회용 컵 감축을 위한 친환경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스타벅스는 5월 27일 스타벅스 종로R점에서 환경부 한화진 장관,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 LG전자 이현욱 부사장,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텀블러 세척기 설치 확대, 관련 캠페인 추진 등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스타벅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개인 다회용 컵 이용 활성화와 이를 위한 실질적인 고객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실용성과 편의성, 그리고 환경성을 모두 고려한 방향으로 재정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고객이 손쉽게 개인 다회용 컵을 관리할 수 있도록 2026년까지 텀블러 세척기를 전국 모든 매장에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스타벅스는 작년부터 4개 매장(경동1960점, 숙명여대정문점, 고
마이스타뉴스 이찬열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5월 27일(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그랜드볼룸)에서「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 헌정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3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된 4인에 대한 대통령명의 증서 수여와 유공자의 업적을 기리고 돌아보기 위한 헌정강연 등이 진행되었다. 헌정강연에서는 문애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이사장과 곽재원 가천대학교 초빙교수가 연사로 나서 과학기술유공자 지정의 의의와 업적, 국가 사회적 기여 등에 대해 강연하였다. 아울러, 정우성 포항공대 교수 등 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유공자의 발자취를 돌아보다'를 주제로 토론하였다. 과학기술유공자 4인의 업적은 다음과 같다. 고(故) 송희성 서울대학교 교수는 대한민국 물리교육의 토대를 마련한 입자물리 이론 분야의 선구자로, 입자의 스핀과 편극에 관한 연구에 큰 업적을 남겼으며, 현재에도 핵심교재로 활용되는 양자역학 및 수리물리학 교재를 저술하고 국내 물리교육의 토대를
마이스타뉴스 이찬열 기자 | 중앙전파관리소(이하 '중관소') 김정삼 소장은 우주산업 발전 지원을 위해 5월 27일(월) 민간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기업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 주도 우주개발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를 맞아 국내 스타트업기업들이 소형위성 발사체 개발과 발사서비스를 위한 도약 시점에서 우주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협업하여 추진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중관소는 소형위성 개발 및 발사의 성공 및 제주지역 우주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전파환경 보호활동을 전개하고,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주)는 우주산업의 전파통신분야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등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중관소는 제주 해상에서 상반기 발사 예정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주)의 최초 '민간 제주해상 준궤도 시험발사' 성공을 위해 사전에 발사장 인근지역에 대한 전파환경을 조사한 바 있으며, 발사예정일 당일에도 발사체와 지상 관제센터 간 통신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마이스타뉴스 이찬열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5월 27일(월) 강도현 제2차관과 인도네시아 통신정보부(MCI: The Ministry of Communication and Informatics) 네자르 파트리아 차관이 ICT 분야 적합성평가(이하 '적합성평가') 1단계 상호인정협정(MRA: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RA 체결은 민관합동 아세안 디지털수출개척단의 첫번째 대상국인 인도네시아 방문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통신정보부 차관과 5월 27일 자카르타 현지에서 양국의 긴밀한 상호협력을 논의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그 간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 ICT 기업이 수출시에 겪는 불편과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18년부터 인도네시아 정부와 MRA 체결 협상을 지속해 왔다. 양국 간 입장 차이,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20년초 협상 중단의 위기도 있었으나, 최근 인도네시아의 규제 강화로 수출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문제해결을 위해 '23년 협상을 재개하여 1년여 만에 인도네시아 최초의 전자파 적합성
마이스타뉴스 이찬열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이창윤 차관은 5월 27일(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20차 세계비파괴검사학술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였다. '비파괴검사(NDT : Non Destructive Testing)'란 재료나 구조물의 결함이나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파괴하지 않고 시험하는 방법으로 대상물을 손상시키지 않고 검사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가스배관,저장탱크 등 가스 관련 시설뿐만 아니라 원전, 발전, 플랜트, 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 비피괴검사기술은 첨단 디지털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규모도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세계비파괴검사학술대회는 1955년부터 4년마다 대륙별로 순환 개최되며 매회 평균 2,000~4,000명이 참석하는 전세계 비파괴검사기술 관련 가장 권위있고 큰 규모를 자랑하는 행사이다. 한국비파괴검사학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16년 독일 뮌헨에서 열린 19차 대회의 바통을 이어받아, 70개
마이스타뉴스 이찬열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GS25가 이달 23일 베트남에 300호점을 오픈했다. 이는 2018년 베트남 첫 진출 이후 약 6년 만에 이룬 성과로, 베트남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기반해 쌓아 올린 금자탑이다. GS25는 베트남 시장 진출 초기부터 현지의 식(食) 문화와 한류 및 K-푸드 열풍을 적절히 융합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한 편리한 위치와 쾌적한 쇼핑 환경, 친절한 서비스로 인해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빠르게 안착했다. 실제 베트남 GS25는 2018년 1월 베트남 호찌민시에 GS25엠프리스타워점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점포 수 230점을 운영하며 서클케이, 패밀리마트 등 먼저 진출한 외국 브랜드 편의점들을 남부 베트남에서 추월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도 공격적인 출점 전략을 유지하며 많은 점포 수를 오픈했다. 또한 2021년부터는 베트남의 브랜드 편의점 중 유일하게 현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가맹점 전개를 시작해 출점 도약에 힘을 보탰다.
마이스타뉴스 이찬열 기자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미래 정원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참여하는 '2024 정원드림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지역 내 자투리 공간을 정원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한편, 정원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정원 디자인, 조성‧관리 등의 경험을 쌓아 취업‧창업에 필요한 현장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74개팀 370명이 지원했으며 대전, 세종, 남양주, 춘천, 남해‧진주 5개 권역을 대상으로 25개팀 125명이 최종선발 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앞으로 6개월간 전문 정원작가의 지도를 받아 '치유정원'을 주제로 개성있고 특별한 정원 25개소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제은혜 산림청 수목원정원정책과장은 '정원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의 멋진 아이디어와 역량이 발휘된 정원의 모습을 기대한다'라며 '미래 정원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n
마이스타뉴스 이찬열 기자 |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대상자들의 자긍심과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국가보훈등록증의 금융거래 활용이 대폭 확대된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23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박종석 금융결제원장, 김범석 우리은행 부행장 등 8개 금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등록증 금융거래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보훈대상자들이 금융거래를 할 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국가보훈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는 진위확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보훈등록증의 문자와 사진 정보를 발급기관인 보훈부에 등록된 정보와 비교해 신속히 진위를 확인한다. 대면,비대면 실명확인이 필요한 국가보훈대상자가 금융기관 창구 혹은 모바일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국가보훈등록증을 제출하면, 제출된 신분증에 대한 정보를 금융결제원,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를 통해 보훈부로 전송해 진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국가보훈등록증 진위확인서비스가 도입되면 신분증에 있는 이미지 특징점을 추출해 보훈부에서 보유한 정보와 비교할 수
마이스타뉴스 이찬열 기자 | 정부가 여름철 장마나 가뭄, 물고기가 잘 잡히지 않는 어한기 등 물가 불안요인에 대비해 농수산물 비축과 출하조절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수급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기재부 1차관 주재로 제41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제22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 부처별 물가안정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최근 농산물,석유류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동 정세 불안, 이상기후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고 밝히면서 '여름철 기상여건, 어한기(6~7월) 등 물가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부 지역에서 작황이 부진한 마늘,양파의 경우 수급을 살피면서 필요 땐 비축을 추진하고 배추는 비축(1만 톤)과 출하조절물량(6850톤) 등을 활용해 수급을 관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여름철 수요가 증가하는 닭고기는 추가입식 인센티브 190억 원 지원을 통해 공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수산물의 경우 명태,오징
마이스타뉴스 이찬열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가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 개청(5.27.) 이후 우주 정책,사업 및 관련 조직이 우주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대대적인 조직 정비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우주청 이후의 조직 정비를 위해 그동안 정부 조직,기능 전문가, 연구개발 종사자 등을 비롯하여 부처 내,외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쳤으며, 이를 반영한 과기정통부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이 5.27.자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과기정통부 주요 국정과제의 한 축이었던 우주 개발 및 관련 산업 활성화 기능이 우주청으로 이관되고 해당 업무를 수행하던 조직도 함께 이체됨에 따라 연구개발 분야 조직을 재정비하는 것으로, 지난 10여 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되어온 연구개발정책실이 부서별 명확한 임무 부여, 환경변화에 대응한 기능 재조정 등을 주안점으로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먼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기술분야별(종적) 조직으로 정비하여, 세계 최고,최초를 지향하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nb
마이스타뉴스 이찬열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 이하 IITP)은 「실감콘텐츠핵심기술개발사업」의 혁신도전형 신규 과제들에 대한 공모*를 5월 27일(월)부터 6월 26일(수)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고하는 신규 과제들은 AI 윤리성 강화를 위한 딥페이크 탐지, 초저전력‧초고성능 AI반도체, 비침습형 디지털 의료, 지능형 비접촉 방식 마약 탐지 등 4개 과제로 향후 4년 동안 과제별 40~46억원 규모로 총 17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참여를 신청하는 연구자들은 분야별 연구 주제에 대해서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방법과 목표를 제시해야 한다. 위의 과제들은 공공,안전 등 국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분야에서 직면하고 있는 국가적 문제들의 해결 또는 AI반도체 등 디지털 기술의 도약에 걸림돌이 되는 한계상황 극복을 위해서 추진되었고 사전 기술수요 조사, 전문가 기획위원회 및 인터넷 공시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심도 있는 논의 과정을 거쳐서 최종 연구 주제들이 도출되었다. &n
마이스타뉴스 이찬열 기자 | 앞으로 화재진압 등 재난대응 활동 중인 소방차의 연료가 소진되도 주유소로 이동하지 않고 재난현장에서 즉시 보충할 수 있다. 소방청은 지난 20일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재난현장에 출동하는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출동차량에 대해 이동주유 즉, 재난현장 직접 주유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에 급박한 재난현장에서 연료 주입을 위해 현장을 이탈해야 하는 대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현장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화재진압에 며칠이 걸리는 대형 산불 또는 대규모 화재현장의 경우 현장활동에 동원되는 소방차 등 긴급구조지원차량의 연료는 통상적으로 30시간마다 소진된다. 그러나 이동주유가 금지돼 있어 인근의 주유소를 찾아 연료를 보충하고 현장에 복귀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동주유란 위험물안전관리법 제6조에서 허가받은 이동탱크저장소로부터 다른 자동차의 연료탱크에 위험물을 직접 주입하는 것을 뜻한다. 특히 산불 현장의 대부분은 산길을 지나